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죽 갑옷 (문단 편집) == 역사 == 아무리 가죽이어도 어쨌든 갑옷은 갑옷이기에 보통 멧돼지, 코끼리, 코뿔소, 하마, 악어, 소 등 가죽이 두껍고 튼튼한 짐승들의 가죽을 재료로 사용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상나라]], [[춘추전국시대]]의 주 시기, 수많은 전쟁통에 물소, 악어, 코끼리, 코뿔소를 닥치는 대로 잡아 가죽으로 갑옷을 만들었으며, 서식지 파괴로 인한 중국의 기후변화까지 겹쳐서 결국 [[황하]]와 [[장강]] 유역 일대를 비롯한 중국 남부 지역에서 코끼리[* [[춘추전국시대]]의 유명한 전략가인 [[오기(전국시대)]]가 초나라 사람과의 대화에서 "코끼리 가죽으로 만든 갑옷은 입어도 더위와 추위를 막을 수 없다."라고 말한 일화가 있다.], 코뿔소, 물소, [[양쯔강악어]]가 멸종하는데 일조하였다. 그리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아프리카코끼리]]와 코뿔소, [[하마]]나 [[나일악어]] 가죽 갑옷도 무덤에서 나오곤 한다. 사실 현재로써는 고대에 쓰인 가죽 갑옷들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대충 남겨진 기록이라도 없는 이상 알 길이 도저히 없다. 왜냐면 남아있는 게 거의 없다. 이 항목에 등재된 이미지들이 꽤 판타지스러운 모양을 띄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전용 가죽 갑옷은 별로 남아있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새로 만들지도 않기 때문. 그나마 판타지 작품 재현용으로나 조금씩 제작된다. 가죽은 유기물인지라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썩는다. 가죽 갑옷은 현역으로 뛸 때도 갑옷 주인이나 병기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고 손질해야 한다. 사실 철갑옷도 빈도만 낮을 뿐 지속적인 관리는 필수다. 방심하면 녹이 슬어 버리기 때문이다. [[찰갑]]같은 경우 가죽찰이면 말할 것도 없고, 철찰도 찰을 잇는 끈을 가죽이나 비단, 천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미늘이 철일 경우 끈이 쓸려 끊어지기 쉬우므로 끊임없이 정비해야 한다. 그냥 놔두면 여름부터 썩어서 냄새를 풍기기도 했다고 한다. 하물며 그런 갑옷이 관리할 사람도 없는데 남아있을 리가 없다. 그런 이유로 현재까지 전해지는 고대의 가죽 갑옷 유물은 이집트나 시베리아처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유기물이 잘 안썩는 곳에 드물게 남아 있을 뿐이다. 그래서 기록을 보고 대충 이렇게 생겼을 것이라고 유추하는 정도다. 시대가 지날수록 금속 갑옷이 가죽 갑옷보다 더 우세해져 간다. 기술의 발달로 금속 갑옷이 덜 불편하면서도 강력한 방어력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가죽의 공급이 갑옷을 대량생산할 만큼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철은 땅에서 캐낼수도 있고, 또 망가진 철제 도구를 녹여서 재활용하는것도 가능했던 반면 가죽은 일단 동물을 죽여야만 나온다는 점에서 공급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 픽션 작품의 영향으로 경보병이나 궁병이 썼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시절에는 가죽갑옷보다는 천으로 만들고 양털이나 헝겊 부스러기를 채워넣은 [[누비갑옷]]류가 더 성행했다. 누비천을 여러 번 겹친 것이 현대의 방탄복처럼 관통방어력에도 도움이 되고, [[방검복]] 항목에 나오듯 의외로 방탄복과 같은 구조는 방검에도 도움이 되어 직조만 제대로 한다면 보통 가죽보다 여전히 저렴하면서 튼튼했다. 또한 경화 가죽으로 충분한 방어력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해서 가격이 올라가고 두께도 두터워지는 데다가, 처리과정에서 유연성도 떨어져서 금속 갑옷과 경쟁력이 떨어졌다. 따라서 실용 가죽 갑옷은 통 가죽 갑옷은 드물고 가죽 편을 이은 찰갑 등이 더 많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